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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파이더맨: 노 웨이 홈', 개봉 첫날 63만 돌파 "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"
[마이데일리 = 김나라 기자] 영화 '스파이더맨: 노 웨이 홈'이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,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.
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'스파이더맨: 노 웨이 홈'은 15일 개봉 첫날 63만 4,9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. 누적 관객 수는 63만 6,001명이다.
이로써 '스파이더맨: 노 웨이 홈'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. 특히 이는 기존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'분노의 질주: 더 얼티메이트'(40만 명)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자,
존 왓츠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'스파이더맨: 홈커밍'(2017)의 오프닝 스코어 54만 명도 넘어선 기록으로 올겨울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.
뿐만 아니라 이는 올해 개봉한 화제작 '이터널스'(29만 명), '베놈 2: 렛 데어 비 카니지'(20만 명), '블랙 위도우'(19만 명) 의 오프닝 스코어를 2~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놀라움을 안겼다.
'스파이더맨: 노 웨이 홈'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(톰 홀랜드)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(베네딕트 컴버배치)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,
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(알프리드 몰리나)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.
[사진 = 소니 픽쳐스]
(김나라 기자 kimcountry@mydaily.co.kr)
출처 - https://entertain.naver.com/movie/now/read?oid=117&aid=00035628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