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유 와 박보검이 새 드라마로 뭉친다!

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27일 두 배우가 새 드라마 '수고했어'(가제)에 출연한다고 밝혔다. 제목은 제주도 방언이다.

1950년대 제주도에서 태어난 애순과 관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.

아이유는 반항적이지만 반항할 때마다 긴장하는 애순 역을 맡는다. 형편없지만 늘 밝고 긍정적인 그녀. 학교는 다니지 못하지만 시인을 꿈꾸며 감정을 숨기지 않는 대담한 캐릭터다.

박보검은 부지런하고 조용한 성격의 관식 역에 캐스팅됐다. 하지만 로맨스는 그에게 힘이 되지 않고, 애순이 울면 웃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지만, 처음부터 애순만을 사랑하고 사랑에 온 힘을 쏟는 말 없는 전사다.

'수고했어'는 '쌈 , 마이웨이 ', '동백꽃 필 무렵'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 와 ' 미생 ' , '시그널'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. ”, “ 나의 아저씨 .”

드라마는 올해 상반기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.